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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0주년 맞아 빅 세일 진행 (2017-03-31 00:00)

- 유통 14개 전 계열사 세일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과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 26일까지 1조 원 규모의 세일 행사인 ‘그랜드 페스타’를 개최했다.

롯데월드타워의 개장 기념으로 롯데월드타워 층수인 123층에 맞춰 1만 2,300명에게 개장기념 경품행사를 4월 1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1등 5명은 롯데월드타워 로얄스위트룸 1박 숙박권을 비롯한 월드타워 패키지를 증정한다. 2등 10명과 3등 20명에게는 등급이 다른 숙박 패키지에 쇼핑지원금을 각각 1,000만 원과 300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은 5월 17일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750개 브랜드가 세일을 시작하여 남성패션, 여성패션, 리빙 등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그랜드 페스타 기간 중 수도권 모든 지점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인 뮤지컬 ‘드림걸즈’ 초대권 2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4월 26일까지 최대 50%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롯데슈퍼에서는 창립 축하 상품전을 열어 4월 12일까지 찜갈비, 수입맥주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창립 50주년 축하문구가 삽입된 제과 베스트상품 15종을 2+1 패키지로 묶어 판매한다.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5,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도 4월 24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17개 가전 대표상품을 할인하는 ‘슈퍼스타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베스트 파트너사 50곳의 대표 상품을 1+1 또는 균일가로 판매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옴니(omni)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혜진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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