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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다양한 매장 오픈 (2017-03-17 00:00)

- 60여 개 브랜드 참여, ‘스프링 웨딩페어’ 이벤트도 진행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세계적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먼저,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3월 15일 오픈했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테슬라는 전기차 ‘Model S 90D’ 2대를 전시하고 사전 시승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복합쇼핑몰에는 H&M그룹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3월 17일 매장을 열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액세서리, 뷰티제품, 의류 컬렉션 등 다양한 스타일링 제품을 판매한다. 4월 6일에는 부산 해운대 한식집인 풍원장과 멕시칸 음식점인 온더보더가 1층 고메스트리트에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매장 오픈에 이어 스타필드 하남은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프링 웨딩페어’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청첩장을 제시하면 반하트디알바지에서 신상품 정장을 10% 할인 받을 수 있고, 브룩스브라더스에서는 신상품 슈트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트래블 패키지(여권지갑, 여행용어댑터)를 증정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에서는 청첩장이 없더라도 신상품을 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스타필드 포인트카드 적립 시 추가 5% 할인이 더해진다. 멘큐바이지이큐에서도 예복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영업전략담당 여주은 상무는 “오픈을 준비해 왔던 글로벌 유명 브랜드인 테슬라와 앤아더스토리즈 등이 새롭게 선보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스타필드 하남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준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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