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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하남 1,000만 명 방문 (2017-02-17 00:00)

-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들 발길 사로잡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방문 고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타필드 하남이 지난해 9월 9일 그랜드 오픈 이후, 140일 만인 지난달 1월 26일에 누적방문 고객수 1,000만 명(2월 12일 기준 1,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3주 이상 앞선 수치다. 또,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7만 1,000명 수준으로, 이를 연간으로 환산했을 경우 무려 2,600만 명 이상이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지난 2015년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오픈했던 이마트타운의 경우 오픈 이후 1년 동안 1,200만 명이 방문했는데,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5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함으로써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스타필드 하남에 따르면 이처럼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처음 접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차별화된 전문점, 명품브랜드부터 다양한 패션브랜드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쇼핑 형태를 두루 갖추고 있고,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맞게 엔터테인먼트 시설, F&B 시설, 힐링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테넌트들이 입점해 있다. 여러 곳에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온 가족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또한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신개념 아쿠아 컬쳐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새로운 콘텐츠들 역시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충분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단순한 상품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함께 교감하고 라이프쉐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적중했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온전히 만족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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