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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의 Beauty Note | 눈썹

  • (2017-02-10 00:00)

- 눈썹, 어디까지 알고 있니?


얼굴에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눈썹은 모양에 따라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결정한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눈썹도 다르다. 아주 얇고 올라간 눈썹부터 짙고 또렷한 눈썹까지 각양각색이다. 한편 2010년 초반부터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자 눈썹은 지금까지도 유행하고 있다.


일자 눈썹이 대세
외국에서는 눈썹 산이 뚜렷한 갈매기 눈썹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대로 한국은 눈썹 산을 최대한 죽인 일자 눈썹이 성행하고 있다.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같은 귀여운 인상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잇따라 눈썹의 트렌드도 바뀐 것이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일자 눈썹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 대중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일자 눈썹은 더욱 빠르게 확산 됐다.

일자 눈썹은 사나워 보이는 눈매를 정돈해 주며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눈썹 산을 없애고 눈썹 앞머리와 끝부분을 일직선이 되게 연결해 주는 게 포인트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머리색에 맞는 아이브로우 색상을 선택해야 한다. 밝은 머리에 어두운 컬러의 눈썹을 바른다면 자칫 눈썹만 따로 노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밝은 머리색에 맞추다 보면 눈썹이 아예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약간은 더 어두운 색을 바르는 게 효과적이다.

눈썹 앞머리 부분은 손가락이나 스크루 브러시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흩뜨려 준다. 진하게 칠해져 있거나 라인을 잡은 흔적이 보인다면 인조적인 느낌과 그려진 표가 나기 때문이다. 앞머리 부분은 최대한 칠하지 않고 눈썹을 처음 그릴 때 가이드라인만 연하게 표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눈썹 정리는 필수다. 눈썹을 그리기 전에 정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엔 눈썹을 먼저 그리고 난 뒤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자칫 필요한 부분까지 정리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눈썹이 진하다면 숱을 제거해야 한다. 너무 많은 숱은 아이브로우 발색을 막으며 송충이 눈썹이 될 우려가 있다. 눈썹칼로 다듬기 어려운 부분은 눈썹가위를 사용한다.

눈썹 결에 맞춰 정돈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썹이 난 방향에 맞춰 앞머리부분은 위로 중간부분은 옆으로 끝부분은 아래를 향하게 브러시를 이용해 빗겨 주면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적당한 눈썹 길이는 눈썹 앞머리의 경우 콧방울에서 일직선으로 올라간 지점이 적당하며, 눈썹 끝부분은 콧방울과 눈꼬리를 잇는 45°지점이 적당하다.

❶ 멜라루카인터내셔날코리아(주)_오토 아이 브로우 - 다크 브라운
삼각형 아이브로우로 섬세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오토 타입 펜슬이기에 샤프너가 별도로 필요 없다. 눈썹을 정돈해 주는 스크루 브러시도 내장되어 있어 제품 하나만으로 충분히 원하는 눈썹과 결을 재현할 수 있다. 오토 아이 브로우로 눈썹 모양을 디자인한 후, 눈썹결을 따라 한 올 한 올 심듯이 그려 준다. 그 뒤에는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을 위해 펜슬 뒷부분에 있는 브러시를 이용해 슬슬 쓸어 주며 정리한다.


❷ 뉴스킨 코리아(주)_뉴컬러 라이트샤인 아이브로우 쉐이핑 키트
내추럴 다크 브라운, 그레이 브라운, 하이라이트로 색상이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색상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컬러는 뚜렷하고 입체적인 눈썹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세범(sebum) 컨트롤 효과로 유분과 땀에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스크루 브러시뿐만 아니라 족집게 등 눈썹 연출에 필요한 도구들이 함께 들어 있다.


❸ 한국암웨이(주)_오토메틱 아이브로우 펜슬 홀더
자연스러운 발색과 라인의 두께 조절이 쉬워 원하는 대로 섬세한 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럽고 뭉침 없이 그려져 눈썹이 더욱 풍성해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뒷부분의 나선형 브러시가 장착되어 눈썹결 정돈 시 사용이 편리하다. 리필용도 따로 판매하고 있으며 색상은 브라운과 소프트 블랙이 있다

 

박혜진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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