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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협, “중국 짝퉁에 대응 하겠다” (2016-11-25 00:00)

설명회 개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공유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불법 모조품 피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11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모조품 유통 및 상표브로커 대응 설명회를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허청의 ‘K-브랜드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국 진출 및 예정 식품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 주제발표는 Sinofaith(상해 지식재산권 서비스 유한회사) 브랜드 보호 사업부 김성문 총감의 중국내 식품 모조품 단속의 사례 및 주의점 특허청 심판1부 심판관 이종기 서기관의 중국에 강한 상표만들기 과정 한국인삼공사 박동욱 과장의 중국 상표침해 예방 및 분쟁대응 특허법인 아주 이창훈 변리사의 K-브랜드 무단선점한 중국 상표 브로커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강의했다.

Sinofaith 김성문 총감은 중국내 식품 모조품과 일반 모조품 단속의 차이점, 모조품 단속 유관 법률, 모조품·정품의 감정 방법, 행정안건과 형사안건의 비교, 단속의 사례 및 주의점에 대해 중국내 한국 식품 모조품 단속의 풍부한 경험을 설명했다.

특허청 이종기 서기관은 중국에 강한 상표 만들 과정으로 우리기업의 중국 진출 성공사례와 중국어 브랜드 네이밍의 효과적인 적략과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 지재권 침해에 대해 공상행정총국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 및 중국상표제도 활용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한국인삼공사 박동욱 과장은 악의적으로 상표를 선점한 브로커들에 대응할 수 있는 중국 상표법 규정에 대해 상표권, 저작권,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을 활용한 실제 경험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창훈 변리사는 K-브랜드 무단 선점한 중국 상표 브로커에 대해 실제적으로 도용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의 고학수 전무이사는 국내 식품기업의 불법모조품으로 피해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식품 기업의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수립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모조품 유통현장 조사단 운영 지원 및 행정단속 지원과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분쟁 예방을 위한 K-브랜드 보호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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