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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부시장, 제1회 건맥축제 개최

지역민, 방문객 등이 소통하는 공간 마련

  • (2016-10-21 00:0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0월 14일 신중부시장에서 ‘제1회 건맥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서울시 중구청(청장 최창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주최하고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최정만)과 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가 주관했다.

신중부시장에 따르면 첫 번째 문화축제인 ‘건맥축제(건어물 맥주축제)’는 전통시장의 흥•정•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또한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서로 어울리며 ‘건어물과 맥주를 매개로 하여 축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건맥축제에서는 무제한 맥주 제공, 신중부•중부시장의 101가지 건어물 요리 체험하기, 게릴라 이벤트, 경품행사, 문화공연, 건어물 기획 상품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구매 고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101가지 안주를 씹어먹는 재미가 있다’는 축제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날 축제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건어물 안주의 향연이 이어졌다. 오징어 집 버터구이, 코다리 순살 강정, 진미채 전, 북어채 튀김, 멸치 주먹밥 등 전문 셰프들이 개발한 건어물 요리들이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800여 점포가 참여하는 건어물 기획전은 건어물을 좋아하거나 선물하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정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제1회 건맥축제는 전통시장의 ‘흥’과 ‘정’과 ‘덤’이 무엇인지를 오감으로 느끼는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신중부•중부시장이 한턱 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직장인 및 학생 모두 많이 참석해 즐거운 가을 저녁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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