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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면세점 내 명품관 운영

해외직판협동조합, 해외명품관 운영 계약 체결

  • (2016-09-30 00:00)

해외직판협동조합이 면세점 ‘더 스카이몰’과 해외명품관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모바일 쇼핑몰 ‘카올라닷컴’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O2O 비즈니스를 진행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모여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해외직판협동조합은 설립한 지 1년 만에 2,000여 개 해외 쇼핑몰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국내 최대 한류몰인 코리안몰과 역직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더 스카이몰 명품관 운영 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

더 스카이몰은 김포공항 정문에 약 250평 규모의 대형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중국 카올라닷컴과 국내 제품 및 해외 명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판매하고 있다.

해외직판협동조합은 해외 명품 패션 잡화 위주로 구찌, 프라다, 샤넬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병행 수입을 통하여 수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매장 내에서 전시 판매함과 동시에 더 스카이몰의 온라인 쇼핑몰에 수천 개의 해외 명품을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하게 된다. 상품들의 리스트는 실시간으로 중국 모바일 쇼핑몰인 카올라닷컴에 API 연동을 통하여 동시 판매된다.

해외직판협동조합에 따르면 고가의 명품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꺼려하는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 마니아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명품들을 직접 매장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매장 내 대형 DID를 통해 전시 상품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직접 고르기만 하면 세계 어느 곳으로든 직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특히 김포공항 인근에는 스튜어디스 등 독립 세대가 많이 상주하고 있으며, 최근 입주를 계속하고 있는 마곡지구 명품 마니아들에게도 위치상 이점이 많아 판매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직판협동조합의 관계자는 “제휴 쇼핑몰에서 직배송되는 제품들은 안전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구매 단가 최소화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단가 판매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해외직판협동조합은 해외 명품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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