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판협동조합, ‘스타일밥’과 제휴

한국 론칭 기념 타임세일 이벤트 실시

(2016-08-05 00:00)

해외직판협동조합이 유럽 패션 온라인 백화점 ‘체인 스타일밥’과 전격 판매 대행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8월 20일까지 한국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타임세일 형식으로 진행된다.

타임세일에는 스타일밥의 최신 명품 제품을 최하 30%에서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타임세일 제품 공시 기간은 각 5일간이다. 주문된 상품은 스타일밥 유럽 체인의 각 물류창고에서 페덱스 등을 이용한 특급배송으로 고객에게 직배송돼 5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관부가세와 국제배송료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가격으로 네이버 스토어팜에 전시 판매된다.

한편, 해외직판협동조합은 온라인상에서 직구, 역직구 거래를 하는 전자상거래 업자들이 모여 만든 사업자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이 공동 운영하는 직구몰닷컴을 운영 중이다.

해외직판협동조합에 따르면 국내 일부 온라인쇼핑몰이 허가 받지 않은 해외물품 사진을 전시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변조된 상품을 들여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부 업자들이 해외 사정에 어두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외직판협동조합은 해외 2,000여 개 검증된 쇼핑몰과 1:1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해외 쇼핑몰을 방문해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동 브랜드인 ‘직구몰’을 공동으로 마케팅함으로써 대외 공신력 증대와 기회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혜원 홍보이사는 “합법적이면서도 안정된 평생 수익 모델을 가질 수 있는 해외직판협동조합 조합원을 현재 모집 중”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로 양성하여 사업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부, 취업 및 창업 준비생, 투잡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사업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두영준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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