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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애릭스코리아

Special Interview | 애릭스 CEO 프레드 쿠퍼

“애릭스만의 정책, 제품, 보상플랜이 성공으로 이끈다”

  • (2015-05-15 00:00)


 애릭스코리아의 한국 사무실 오픈식에 맞춰 애릭스 본사 창립자이자 대표인 프레드 쿠퍼(Fred Cooper)가 한국을 찾았다. 유쾌하면서도 진지함을 갖춘 그를 통해 애릭스의 비전과 목표를 들어봤다.


 Q. 이번에 오픈 준비하면서 한국 방문판매법 등 많은 것을 느꼈을 것 같다.
 A. 한국이 강력한 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어느 업체든 진출한 국가의 해당 법을 따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의 법을 따라 차근차근 준비했고 그것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다. 강력한 법이 곧 소비자 보호와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한국의 수장으로 장유 지사장을 선임하게 된 계기는?
 A. 장유 지사장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장유 지사장을 만나기 전부터 한국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해오고 있었지만 그를 통해 더욱 확실한 한국 실정에 대해 알게됐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굉장히 높은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훌륭한 마인드를 갖고 있어 한국시장의 지사장으로 적임자라 판단해 우리와 함께 하게 됐다.


 Q. 제품은 언제쯤 다 들어오나?
 A. 일반적인 본사의 방침은 시장 규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시장에서 성장할수록 점차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빠른 오픈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됐고 이로 인해 일부 제품 등록이 안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곧 지속적으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Q. 미국의 직접판매전문지 <다이렉트셀링뉴스>의 전년도 매출 발표에 따르면 애릭스는 굉장히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A.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말할 수 있다. 첫째, 회사의 정책이다. 애릭스의 정책은 모든 초점이 사업자에게 맞춰져 있다. 회사의 이득보다 사업자의 이득, 편의, 보호 등에 맞춰진 모든 정책은 문서화되어 있으며, 이 정책을 회사 경영진이 사업자의 동의 없이 임의로 바꿀 수 없게 되어있다.

 두 번째는 제품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다양한 제품라인과 브랜드를 갖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보상플랜이다. 많은 회사들의 보상플랜을 연구했고 그들의 장점만을 채택해 우리의 독특한 구조를 만들었다. 개개인은 물론 팀워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보상이 돌아갈 수 있게 되어있다. 이들 세 가지 이유가 우리를 빠르게 성장하게 만들었다.


 Q. 올해 한국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본사의 목표는?
 A. 한국에서는 연말까지 1000만∼1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100%씩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이상 돼면 더 좋고!(웃음)


 Q. 한국에서 OEM생산 또는 한국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 있는가?
 A. 그렇다. 애릭스라는 기회 안에는 독특하고 뛰어난 제품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러한 제품이 있다면 런칭할 것이다. 또한 대학, 연구기관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Q. 올 해 또 다른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가?
 A. 올해는 없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른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 매 2년마다 한 곳씩 시장을 넓혀가려고 한다. 애릭스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사무실, 물류 서비스 등 사업자가 사업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국가가 9곳이다.


 Q. 한국 사업자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한국에 애릭스만의 독특한 마케팅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서 얘기했듯이 우리는 사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다. 말보다 우리가 문서로 써놓은 것을 믿고 사업에 임해주길 바라며, 오는 9월 있을 그랜드오프닝 행사 때 또 만나길 바란다.

 

 애릭스코리아(주) 오픈 기념 행사
 한국 업계의 모범되는 회사로 이끌 것



 애릭스코리아(주)(지사장 장유)가 지난 5월7일 서울 사무실에서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프레드 쿠퍼 CEO, 이안 챈들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개발 부사장 등의 임원진을 비롯해 약 3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유 지사장은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한국 업계에 모범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프레드 쿠퍼 CEO가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애릭스코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여러분들 주위에 지금 같이하고 있는 애릭스코리아의 직원들이 여러분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유석 리더 사업자의 시니어 오피서 직급 특별 인정식이 진행됐으며 프레드 쿠퍼 CEO의 ‘회원권리 인정 및 보장’에 대한 특별강의가 있었다. 특별강의에서 한국 오픈 기념 프로모션 발표도 있었다. 오는 8월8일까지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한 회원 중 선착순 40명에게 미국 본사 초청 방문 및 라스베가스 투어 자격이 주어진다. 본사 방문은 오는 10월5일∼1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애릭스코리아는 오는 9월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회원들을 만족할 수 있는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gys_ted@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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