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있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지다’는 뜻인데 도테라코리아의 주재현 다이아몬드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이다.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가진 에센셜 오일처럼 속이 꽉 찬, 작은 거인 주재현 다이아몬드의 도테라 이야기와 그의 네트워크마케팅 이야기를 들어본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나?

 예전에 화장품 및 피부관리에 대해 강의를 했던 적이 있다. 그렇게 여러 회사의 화장품을 접하다 2009년도에 자연스레 화장품을 취급하는 다단계 회사에서 직접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도테라는 어떤 경유로 알게 됐나?

 일하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주 청원에 있는 허브랜드를 찾았다. 다양한 허브초의 향을 맡고 있다보면 안정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힐링되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허브에 대해 알아가던 중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일반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에센셜 오일은 대부분이 함유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들뿐이었다. 일부는 아로마 향으로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아프기까지 했다. 그렇다보니 순수하고 자연 그대로의 에센셜 오일을 찾게됐고, 미국의 지인이 도테라라는 회사의 에센셜 오일이 좋다고 권유해 직접 미국에서 오일을 구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입이 딱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도테라의 에센셜 오일은 그때까지 내가 접했던 에센셜 오일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었다.
 2년전 도테라 에센셜 오일을 접하고 나서는 본사에 직접 방문해 제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가 소비 목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테라의 국내 진출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만 해도 본사는 한국 진출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처음에는 한국 진출을 2016년쯤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도테라 에센셜 오일을 접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수요가 늘어나자 본사도 진출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도테라는 어떤 매력이 있나?

 체험을 통한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는 제품을 가진 유일한 회사라 자부한다. 이미 다양한 회사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체험을 해도 즉각적인 반응을 얻기가 어렵다. 짧게는 한 달에서 몇 개월 동안 제품을 접해봐야 해당 제품의 효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도테라의 에센셜 오일은 단 몇 분만에 즉각적인 반응을 체험할 수 있다. 전 제품이 즉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테라 에센셜 오일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 또 대부분 에센셜 오일은 도포용으로만 알고 있는데 도테라의 제품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30여종의 제품 중 90%가 식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항생제로부터 벗어나자. 전 인류가 우리의 제품으로 혜택을 보게 하자’는 것이 회사 오너의 마인드인데, 도테라의 에센셜 오일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병명으로는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이 있다. 전세계 50여개국의 ‘야생으로 자라는 허브’ 채취 농가와 계약을 통해 구매한 야생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은 도테라에서만 가능하다.

앞으로의 목표는?

 도테라의 한국 정식 오픈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미흡하고 부족한 나를 믿고 따라와 준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다이아몬드라는 직급에 올라섰다. 파트너들의 성공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테라 에센셜 오일을 알리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인 교육자료 준비부터 많은 체험 기회를 만들고 싶다. 최근 경상도 지역 한의사들과의 미팅에서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오는 6월에는 한의사 70명과 함께 미국 본사를 방문해 에센셜 오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널리 알려 많은 파트너들의 성공과 함께 거대한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