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있었지만, 더 멋있게 발전한 인큐텐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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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생명의 잎사귀로 죽은 공주 살려내고
2015.06.26
옛날 옛적에 똥구멍이 째지게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난 돌쇠는 굶기를 부잣집 떡 해먹듯 하다가 밥이라도 제대로 얻어먹기 위해 군인이 되었습니다. 돌쇠는 졸병일 때부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돌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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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멍청한 임금과 예쁜 쥐
2015.06.19
옛날 옛적 쥐라는 놈은 물론 고양이를 본 사람도 없는 아주 오랜 옛날에 주지육림(酒池肉林)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임금님이 한 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매일 먹고 마시고 줄기는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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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마법이 반만 풀린 무쇠난로 왕자
2015.06.12
공주는 죽고만 싶었습니다. 무쇠난로의 껍질을 벗겨서 왕자를 살려내지 않고 그냥 이 자리에서 콕 죽고만 싶었습니다. 무쇠난로 속의 왕자를 보기 전에는 그저 막연한 싫다는 감정이었는데 왕자의 모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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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무쇠난로 왕자와 결혼을 약속한 공주
2015.06.05
옛날 아주 먼 옛날 마법이 세상을 지배하던 때였습니다. 자기의 딸을 왕자와 결혼시키고 싶어했지만 왕자가 거절하자 늙은 마녀는 심술이 나서 왕자를 무쇠난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때 왕자의 심장은 불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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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백마의 도움으로 예쁜 공주와 결혼한 착한 나그네
2015.05.29
옛날 옛적에 똥구멍이 째지게 가난한 어느 부부에게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웃 마을에까지 가서 아이의 대부가 되어 주겠다는 사람을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길에서 만난 거지 모습을 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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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나이 50에 최말단 종9품 능참봉 되니 한 달에 거동이 29번이라
2015.05.21
옛날 옛적에 향시에 붙은 이래 나이 마흔이 넘어도 과거시험에 붙지 못해 먹고살기가 빠듯한 양반 퇴물인 돌쇠는 말이 양반이었지 먹고사는 생활은 일반 백성보다도 못해서 어디 가서 양반행세도 제대로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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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백사(白蛇) 먹고 동물과 말문 트인 돌쇠의 공주와 결혼하기
2015.05.15
옛날 옛적에 대궐에 청지기 비슷한 직책을 가진 돌쇠가 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돌쇠는 궐 안팎을 자유롭게 휘저어 다니며 대궐 살림을 도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하루 왕비는 임금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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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읽는 동화
밤에만 예뻐지는 요정의 요술반지
2015.05.08
요즘 같으면 돈만 있으면 성형외과에서 미스 유니버스 찜 쪄 먹을 정도로 아주 예쁜 미인을 만들 수 있겠지만 옛날에는 그런 것이 없어 생긴 대로 일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옛날 옛적 브라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