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스, 의정부 오픈에 이어 이젠 전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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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강기능식품이 건강보험 재정 아낀다
2023.08.25
최근 국무조정실에서 내놓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허용안’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재판매 규제개선’과 관련 온라인 공개 토론은 각종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주고받는 사례가 일상화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자는 의견은 업계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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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도한 규제 없애야 법 위반 준다
2023.08.17
최근 3년간 방문판매법 등을 위반한 다단계판매업체는 모두 42개사, 58건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법 위반 사항을 살펴보면 과연 방문판매법이 법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그 법의 적용 대상인 기업들이 과연 이런 조항들을 납득할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다. 가장 많이 위반한 것은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로 19건, 그 뒤를 이어 보상플랜 변경 위반 17건이다. 후원수당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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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다단계는 남는 장사?
2023.08.03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의 대표적인 직접판매업체인 코웨이에 불법다단계 영업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약 10년에 걸쳐 불법다단계 영업을 자행해왔다. 코웨이와 함께 불법다단계 혐의로 시정명령을 받은 제이앤코슈는 지난 2017년부터 불법다단계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의 2021년 매출은 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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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리강령, 개인 권리 침해 없어야
2023.07.28
회원윤리강령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회원윤리강령이란 특정 회사의 회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각종 의무와 금지 및 징계와 처벌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윤리강령을 제정함으로써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보다 조금 더 윤리적인 기업으로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또 회사의 정책을 따르지 않거나 반발하는 회원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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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단계판매업 도전 신중해야
2023.07.20
최근 5년간 무려 104개의 다단계업체가 문을 닫았다. 다단계판매업체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 기업들이 창업 2년 만에 대부분 문을 닫는다는 걸 생각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막상 수치로 받아들고 보니 가히 충격적이라 할 만하다. 최근 5년 사이에 문을 닫은 104개 업체에서 활동한 판매원이 각 기업별로 평균 1만 명의 회원만 보유하고 있었다고 해도 10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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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제조합과 은행 공존해야
2023.07.14
키아리코리아가 다단계판매 영업을 개시하면서 은행을 통한 시장 진출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커머스가 맨 처음 은행을 뚫었을 때나 뉴유라이프코리아가 은행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을 때까지만 해도 기연가미연가 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키아리코리아까지 은행을 통해 피해보상 보험의 조건을 갖췄음에도 놀라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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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업체 부실해졌다
2023.07.07
올해 들어 해외업체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성적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몇몇 업체들이 갖가지 구설에 오르면서 ‘해외업체 프리미엄’이 오히려 ‘해외업체 리스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최근에 발생한 캘러리헬스의 한국 지사장 해임 건만 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과정과 절차를 통해 진행되면서 해외업체에 대한 신뢰에 한 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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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다단계 전담기구 설치 시급하다
2023.06.30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다단계판매업체가 등록한 업체보다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업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등록한 업체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제조합,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끊임없는 감시와 간섭으로 영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기에 시민단체를 빙자한 각종 인터넷 안티사이트와 ...